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07시 17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3시간 안에 사건 30개 처리?…피곤한 판사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판사님도 복지국가가 필요해요
"자, 다음 사건은 289호입니다. 피고인 이철수." 김 판사가 법정에서 25번째 피고인을 호명한다. "이철수 씨?" 대답이 없다. 법정 방청석을 가득 메운 불구속 피고인들과 가족들, 피해자들이 웅성댄다. 이철수 피고인은 또 맘대로 안 나온 모양이다. 김 판사는 미간을 찌푸리
조수진 변호사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운영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