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05일 2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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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는...길을 잃게 하는 감각의 미술관"
[인문학습원] 10월의 카메라명상학교 참가 안내
이상적인 미술관은 관람자가 '길을 잃게 만든다'고 합니다.사진 찍기는 어느 순간, 어느 장소에서나 카메라를 손에 드는 것만으로도 촬영자를 길을 잃게 하는 감각의 미술관으로 안내합니다.카메라를 들기 전의 삶의 방식을 내려놓게 하며, 그 동안의 삶의 방식과 견고해 보이던 것들에 조금씩 균열이 일어나도록 합니다.지난 달 개교한 카메라명상학교가 10월, 제2강을
인문학습원 알림
"인문역사지리의 새 유람, <고을학교>가 문 엽니다"
[인문학습원] 10월 개교, 교장에 최연 선생님, 제1강 경상우도 으뜸고을 상주(尙州)편
다음 강의를 준비중입니다풍요로운 가을, 10월을 맞아 인문학습원이 고을학교를 개교합니다. 교장선생님은 최연 '고을' 연구전문가. 찾는 고을마다 인문역사지리의 새로운 유람이 되길 기대합니다.우리 조상들은 자연부락인 '마을'들이 모여 '고을'을 이루며 살아왔습니다. 고을학교는 '삶의 터전'으로서의 고을을 찾아 나섭니다. 고을마다 지닌 역사적 향기를 음미해보며
"맨발...완전 부드러움 속으로^^ 황톳길 걸어요"
[인문학습원] 9월의 두발로학교 <계족산 황톳길> 걷기
당신의 발은 안녕하십니까?^^아름다운 길 걷기 전문인 두발로학교(교장 전형일, 전 언론인)는 9월 제30강으로, 그동안 걷느라고 고생한 자신의 발이 호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합니다. 바로 대전시 대덕구 계족산 황톳길 걷기로, 이날 맨발의 발들은 부드러운 황토의 위로와 힐링을 받으며 모처럼 원기와 자유의 회복을 만끽할 듯합니다.▲ 초가을...맨발의 황톳
"마침내 서울의 으뜸산 삼각산의 품에 들다"
[인문학습원] 9월의 서울학교 참가 안내
9월의 서울학교(교장 최연. 인문지리기행학자, 서울 해설가)는 제18강으로, 삼각산(三角山, 북한산)과 북한산성(北漢山城)에 서려 있는 사연을 찾아갑니다. 비록 산성 위까지는 올라가지 못하더라도 산성 안에 있었던 행궁 터와 산성을 지키기 위해 승려들이 기거했던 사찰들을 둘러보면서, 시대를 바꿔가며 오랜 세월 산성과 애환을 함께한 다양한 사람들의 얘기를 함께
"지상 최대의^^ 해피트레킹...부탄&시킴을 걷다"
[알림] 2013년 연말 감동적인 추억 만들기
올 연말 특별한 트레킹을 꿈꾸신다면 부탄시킴 트레킹을 떠나보세요. 오래오래 기억될, 감동적인 추억 만들기가 될 것입니다. 히말라야캠프(캠프장 채경석, 산악전문인솔자)는 오는 11, 12월, 두 차례로 행복한 소왕국 부탄시킴 해피트레킹을 준비합니다.▲ 부탄 파로 계곡 해발 900m의 깎아지른 절벽 위에 세워진 탁상곰파 ⓒ히말라야캠프부탄시킴 트레킹은 '은둔의
"신라인 천년의 꿈...함께 꾸다"
[인문학습원] 경주남산 가을 답사 참가 안내
경주남산학교가 오는 11월, 가을맞이 경주남산 답사에 나섭니다. 경주남산 답사는 1천여 년 전 신라인(新羅人)이 되어보는, 마음 설레면서도 신비한 체험길입니다.경주남산학교는 2011년 11월 개교했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김구석 경주남산연구소 소장. 그는 경주사람입니다. 경주에서 나고 자랐고 경주남산 밑에서 살고 있습니다. 30년 세월을 경주의 문화유산과 남산
"아미쉬...이 사람들 왜 이렇게 살아요?"
[인문학습원] 아마쉬학교 10월 개교, 교장에 이동수 재미목사 겸 자연치유의사
생활 속의 인문학 체험공동체인 인문학습원은 오는 10월 아미쉬학교를 개교합니다. 교장선생님은 이동수 재미 목사 겸 자연치유의사. 강의 주제는 아미쉬...이 사람들 왜 이렇게 살아요?입니다. 21세기에 18세기 삶의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아미쉬의 세계에서 우리는 어떤 것을 얻을 수 있을까요.▲ 아마쉬들은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는다. ⓒ이동수이동수 교장선생님은
"가을 나들이...전주에서 1박2일"
[인문학습원] 전주학교 10월 강의 참가 안내
다음 강의를 준비중입니다그곳에 가면 잃어버린 무엇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누구에게나 고향처럼 느껴지는, 외할머니 품속 같은 곳. 바로 전주입니다.가을이 익어가는 10월, 전주학교(교장 이두엽)가 열 번째 강의를 준비합니다. 2009년 6월 개교한 전주학교는 전주한옥에서 1박 하면서 전주의 한옥과 한식과 한지, 판소리와 시조창 등 격조 있는 전통 공연과
"황금빛 자작나무 단풍이 바이칼을 물들일 때..."
[알림] 추석연휴 항공직항, <바이칼의 가을> 환상 체험
아득한 옛날에 우리는 떠났다부여(扶餘)를 숙신(肅愼)을 발해(渤海)를 여진(女眞)을 요(遼)를 금(金)을흥안령(興安嶺)을 음산(陰山)을 아무우르를 숭가리를범과 사슴과 너구리를 배반하고송어와 메기와 개구리를 속이고 나는 떠났다나는 그때자작나무와 이깔나무의 슬퍼하던 것을 기억한다갈대와 장풍의 붙드던 말도 잊지 않았다오로촌이 멧돌을 잡어 나를 잔치해 보내던 것도
"황산을 보고 나면 다른 산이 보이지 않는다"
[인문학습원] 천하절경...황산 서해대협곡 종주 가을 트레킹
가을에 꼭 걷고 싶은, 천하 절경 중국 황산 트레킹을 준비합니다. 3박4일 일정으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입니다. 황산(黃山·1,864m)은 네팔의 안나푸르나, 뉴질랜드의 밀포드 트랙 등과 함께 세계 3대 트레킹 코스로 꼽히기도 합니다.황산은 중국 안휘성(安徽省) 중부에 있습니다. 명나라 지리학자 서하객(徐霞客)은 일생 중국 천하를 다녀본 후 "오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