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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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한 총선 심판 이후엔 '아침이 설레는 삶'이 필요하다
[기고] 총선 이후 한국사회의 지향에 대한 제언
70년대 당대의 저명한 원로시인에게 시대의 덕담을 듣는 자리에서, 민주세력과 진보집단은 시민들이 공감할 대중적 언어를 만들어 내는 상상력이 결핍되어 있다는 조언을 받은 기억이 남아 있다. 돌이켜 보면, 군사적 물리력을 동원해 헌정중단이란 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 세력은 자신들의 불법 행위를 포장하고자 장면 정권의 부흥부에서 수립해 놓은 경제부흥계획을 차용하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
이 땅의 젊은 유권자에게 보내는 어느 꼰대의 조언
[다른백년 칼럼] 영혼을 갉아먹는 악마는 언제나 달콤한 속삭임으로 다가옵니다
MZ세대에겐 현재의 한국이 헬조선, 3포를 넘어선 전포(全抛)시대로 다가오면서 여러분 대부분이 고통에 처해있는 상황입니다. 저도 미래에 대한 전망을 잃고 방황하는 두 자식의 아버지입니다. 때로는 잠을 자다가도 자식들 생각에 식은 땀을 흘리며 벌떡 일어나 앉은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다소간의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어느 시기에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