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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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세 노인의 분신 사진 속에 누워있는 건…"
[2012 생명평화대행진·③] 밀양 송전탑 현장에서
아름다운 산이다. 밀양시 부북면 평밭마을에서 바라본 화악산자락이다. 산을 바라보노라면 마음에 옅은 평화가 인다. 이 산자락으로 76만5천볼트 고압 송전탑이 지나가게 된다. 24시간 내내 끼익끼익하는 기계음이 울리고, 신고리핵발전소에서 만들어진 거대한 전류를 실어나
이계삼 765kV 송전탑 반대 故 이치우열사 분신대책위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