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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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은 박세일, 오바마는 최장집
[안병진의 '오바마와 미국']<3> 철학적 기반으로 평가해 본 취임 100일
오바마의 국내 노선은 민주공화국 복원을 위한 견제와 균형의 강화라는 공화주의적 문제의식을 이해할 때만이 비로소 전체적인 윤곽이 파악될 수 있다. 필자는 2008년 미국 대선 과정에서 그가 무조건적 조국애가 아니라 민주공화국 전통에 대한 사랑에 기초한 공화주의적 애
안병진 경희사이버대 미국학과 교수
네오콘이 집착했던 PSI, 오바마가 좋아할까?
[안병진의 '오바마와 미국'] 한국 보수, 단 5분이라도 생각을 좀 해보라
필자는 지난 칼럼에서 과연 오바마의 경제노선이 퇴조기 미국의 어두운 심연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대담한 해법에 기초하고 있는지 회의감을 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주간 나타난 소위 불량국가들에 대한 오바마의 태도에는 상대적으로 보다 후한 점수를 줄 수 있
오바마 리더십, 왜 흔들리나?
[안병진의 '오바마와 미국']<1> 그가 '루즈벨트'가 될 수 없는 까닭
초당적 합의와 낙관적 시그널을 보낼 필요성이 정치적으로 절박한 것은 사실이지만 잠시 후면 오류로 판명될 메시지는 그의 정치자본을 잠식할 수밖에 없다. 지금은 보다 교정되었지만 여전히 낙관적 메시지와 그걸 실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미온적 정책 사이에서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