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18일 2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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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관련 단체가 피켓시위만 해도 안전에 위험?
[인권오름] 누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달력에서 지웠나
수술 이후 건강을 회복하고 있던 35세 남성이 요양병원에 옮겨진 지 14일 만에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수액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치의의 의견이 무시됐고, 건강이 악화하면서 본원으로 보내달라는 환자의 요청은 거부됐다. 요양병원은 말했다. 보호자가 협조하지 않는 상황에서 응급차 이용을 할 수 없었다고. 생사를 쥐고 있는 병원의 최소한의 윤리는, 에이즈 환자에게는
민선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
밀양 송전탑, 보상 많이 받으려 반대한다고?
[인권오름] 밀양 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다
뙤약볕과 폭우도 막을 수 없었다. 강아지도 일손을 도와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바쁜 농번기, 밀양 주민들은 한해살이를 기대는 땅을 뒤로하고 송전탑 공사를 막기 위해 매일 깊은 산 속 공사현장을 향했다. 인부들이 출근하기 전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새벽 3시에 나서야
'윤창중 사태'가 아니라 '성폭력 사건'이다
[인권오름] 윤창중과 청와대는 피해 여성에게 '사과'했나?
온 나라가 윤창중 얘기로 그득하다.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윤창중 전 대변인이 벌인 성폭력 사건에 대해 연일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정부·여당을 비롯한 정치권이 내놓은 '대안'을 보아도 헛다리를 짚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소위 윤창중 &
'인권 경영' 가면 쓰고 '기업 살인' 거듭하는 한국
[인권오름] '불안전'에 내몰리는 '불안정' 노동자
기업의 인권 경영, 사회적 책임이 그저 좋은 말이 아니라 현실에서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이윤이 아닌 인간, 노동자들의 삶에서 달라지는 지점이 포착되어야 한다. 이번 사고로 기업 살인, 불안정 노동을 심화시키면서 노동자들에게 위험을 강요했던 산업 구조, '비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