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2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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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에는 '심장'이 없다.
[김상수 칼럼]국립현대미술관을 말한다②
'문화의 위기'는 가난의 기억이나 전쟁에 대한 공포이상으로 위태롭다. 경제가 위기다. 이 위기는 MB식 현실경제 이해와 정책이 도리어 위기를 가속시키는 아이러니한 현실을 초래, 10년 전 경제로 후퇴하고 있다. 지금의 경제방식으로는 국가경제가 튼튼해지기
김상수 작가
삼성 재벌은 백남준 '동상'을 옮겨라
[김상수 칼럼]국립현대미술관을 말한다①
그간 나는 이곳 프레시안에 댓글로 또 칼럼으로 현 시국에 관한 얘기를 많이 했다. 예술작업을 주로 하는 사람으로 작금의 시국에 대해 얘기한 이유에는, 예술의 존재도 '사회에 같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정치에 관여해야하고, 나라 돌아가는 형국에 대해서도 말
"대한민국은 '잡민'의 나라가 아니다"
[김상수 칼럼] 지금은 분노하고 행동할 때
시민이 아닌 그저 잡민으로 뒤에서 불평이나 하면서 그냥 꾸역꾸역 살겠다면, 이명박은 국민들을 돈만 밝히는 다루기 쉬운 '무지랭이'로 계속 취급할 것이다. 우리 사회에 인간의 원칙을 찾지 못한다면, 세우지 못한다면, 뭔 의미가 있는가? 그 많은 교육과 지식과
백범 김구를 부인하는 이유는 뭔가
[김상수 칼럼] 광복절 오늘, 역사의 호곡(號哭)을 들을 수 있어야
나라를 지키기 위해 가족과 생이별하고 낯선 이국 땅에서 산천을 떠돌며 피를 흘렸지만 안타깝게도 일제의 패망을 보지도 못하고 돌아가신 호국영령(護國英靈)들. 일제가 밀정(密偵)을 풀어 암살하려고 혈안이었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사해 해방된 조국에 즉시 돌아와 항복한
"야당은 의원직 총사퇴의 배수진을 쳐라"
[김상수 칼럼] 국민에게 현실을 알려라
더 무슨 말이 필요할까? 경찰이 방송국을 점령하고 경찰의 호위로 이사회를 강행하고 억지로 KBS사장 퇴진 결정을 내렸다. 이명박 집단의 상시적 범법(犯法)이 이제 착란(錯亂)으로 치달았다. 이명박 파행(跛行)의 이 '미친 질주'는 나라 전체를 혼란과 혼돈의 질곡
"이명박은 이승만의 전철을 밟는가"
[김상수 칼럼] 국민이 원하는 대통령
지금 이 시간, 숨고르기에 잠시 들어간 '촛불'의 내면은 시시각각 사태를 응시하고 있다. 만에 하나 이성과 상식에 반하는 이명박의 돌출행위가 계속 되풀이 되고 시민들 일상의 삶 자체를 일그러지게 한다면 비등점에 달한 분노는 똑바로 이명박 집단을 행해 돌진하
"촛불은 그렇게 쉽게 꺼지지 않는다"
[김상수 칼럼] 국가폭력과 민주주의
지난 20년, 수많은 사람이 피와 눈물로 일으켜 세운 연약하기 그지없는 이 땅의 민주주의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고통을 거의 경험한 적이 없는 사람들이 갑자기 나타나 불과 6개월 만에 민주주의를 파괴하려고 일제히 책동하고 있다.
"환경호르몬보다 더 해로운 지식사회"
[김상수 칼럼] '플라스틱 지식사회'에 보내는 경고장
지금 한국 사회는 한 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명박 집단'은 총체적으로 난맥상이다. 이명박 '정권'이 아니고 이명박 '집단'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들한테서는 정치 권력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규범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