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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3선 유재중 '컷오프' 이헌승은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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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3선 유재중 '컷오프' 이헌승은 경선

앞서 14곳 공천 심사 결과 발표 이어 남은 4곳에 대해 경선 진행 결정

현역 국회의원 6명이 불출마를 선언한 부산에서 미래통합당이 공천 심사를 진행하면서 결국 유재중 의원(수영구)도 컷오프 대상에 포함시켰다.

김형오 통합당 공관위원장은 6일 오후 부산지역 4곳(부산진을, 사하갑, 서·동구, 수영구)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 경선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 미래통합당 유재중 의원. ⓒ프레시안(박호경)

수영구의 경우 현역인 유재중 의원은 경선 후보자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컷오프됐다. 애초 컷오프 대상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온 그는 "나는 중진이 아니다"라며 출마 의지를 내빚혔으나 결국 고배를 마시게 됐다.

수영구에는 권성주 전 새로운보수당 중앙당 대변인, 이종훈 전 부산MBC 보도국장, 전봉민 전 부산시의원이 경선을 벌이게 됐다.

부산진을에는 현역인 이헌승 의원은 컷오프를 피하게 됐지만 공천을 얻기 위한 경선을 진행하게 됐다. 이곳에는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성권 전 의원과 황규필 전 자유한국당 농림해양수산위 수석전문위원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서·동구에는 앞서 중·영도 공천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곽규택 변호사가 경선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 공관위에서 여러 차례 서·동구 이동을 요구했음에도 중·영도를 지키겠다며 남아 있다가 경선도 벌이지 못하게 되자 탈출구로 서동구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곳에는 지역 밀착형 '생활 정치'를 강조해온 정오규 전 당협위원장과 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이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밭을 다져 놓았기에 공천의 향배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부산 사하갑도 경선이 치러진다. 이곳에는 애초 김소정 전 당협위원장과 김척수 전 시의원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었으나 이종혁 전 한국당 최고위원도 후보자에 이름을 올리면서 3인 경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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