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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농가 대책 마련 급하다"...이용호, 광장정치보다 농민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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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농가 대책 마련 급하다"...이용호, 광장정치보다 농민이 우선

정치권, 광화문·서초동 '정쟁의 판' 거두고 태풍 피해부터

ⓒ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 DB

이용호(전북 남원·임실·순창) 의원이 광장정치보다 태풍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민 챙기기에 우선해 줄 것을 정치권에 주문했다.

이 의원은 7일 내놓은 성명서에서 "정치권은 광화문·서초동이 아닌 농민부터 돌봐야 한다"며 "태풍 피해농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한 달 동안 3번의 태풍으로 농가들의 시름이 어느 때보다 깊고, 당장 생계가 막막한 실정이지만 정부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고, 재해보험 보상금은 미미한 수준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그는 "정부가 태풍 피해를 입은 벼농사 수확물의 70% 이상을 수매한다고 하지만, 정작 농가에서는 벼가 다 쓰러지고 땅이 질퍽해 기계를 쓰지 못하기 때문에 수확이 불가능하다"면서 "현장을 모르는 대책은 무대책이나 마찬가지다"라며 정부의 탁상행정을 비판했다.

그는 "농협 보험 보상금이 지난해에 비해 너무 미미한 수준이어서 드나마나한 보험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고 지적한 뒤 "농협이 농가 피해 보상 역할을 회피해서는 안되며 농협은 피해규모에 상응한 신속지원에 나서고, 보험 가입 농가들의 보상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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