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9월 3~26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조기발견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경기·강원영서 13개 시·군 산림 37만9000ha를 항공예찰 한다.
이번 항공예찰에는 산림청·지자체 공무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본부 등 53명과 산림청 헬기 13대를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과 연접 시·군의 선단지 내 피해고사목을 집중 예찰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 항공예찰로 발견된 피해지역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활용한 정밀 지상조사와 드론 예찰을 실시한다.
검경의뢰 결과 감염이 확인될 시에는 방제계획에 반영해 내년 3월까지 방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30일 “피해지역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한 정밀예찰과 품질 높은 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이 저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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