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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체육회 산하단체의 파행·분쟁 해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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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체육회 산하단체의 파행·분쟁 해결하겠다"

오은택 시의원, 시정질문서 부산시유도회 등 내부 문제 해결책 촉구

지난 6월 부산시유도회 내부 폭로와 함께 각종 소송에 휩싸인 가운데 시체육회 회장인 오거돈 부산시장이 원인 규명을 약속했다.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소속 오은택 의원(남구2, 자유한국당)은 23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부산시체육회 산하 회원종목단체에 대한 관리 대책' 질의했다.


▲ 오은택 부산시의원. ⓒ부산시의회

이에 오거돈 시장은 "체육을 하는 분들은 스포츠정신에 입각해서 모든 부분에 공명정대한 생활 자세를 견지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그런데도 여러군대에서 파행과 분쟁이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원인이 어디 있는지 상황을 한 번 더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또한 오은택 의원은 지난 6월 초 발생한 부산시유도회 내부 폭로에 대한 해결책과 함께 답변 제출에 대한 문제점도 제기했다. 그는 "유도인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상태로 자료를 줄 수 없다고 회신했다"며 "이는 의정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부산시 김배경 문화체육국장과 류제성 감사위원장에게 현재 진행 중인 부산시유도협회에 대한 감사 상황과 내부 갈등의 문제 소지를 알고 있는지 질의하면서 '학교 유도부 17년 된 매트 반납', '스포츠공정위원회 갑질 논란'. '유도대회 절차상 하자'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오은택 의원은 "물방망이 처벌로 끝날 수 있을 것 같다. 민원인들은 공익을 위해 행동한 것인데도 제명, 자격정지 등의 처분을 한다는 것은 불합리한 처사라고 말을 했다"며 제대로 된 감사를 촉구했다.

이에 류제성 감사위원장은 "체육회에서 6월에 감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 7월 중으로 감사결과가 발표될 예정으로 결과를 보고 해소되지 않은 의혹이 있다면 감사 필요성 여부는 그때 판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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