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함께 '바다(海)·섬(島)·사람(人)' 사진전을 오는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 전시실에서 개막해 31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사진전은 제1회 섬의 날(8.8.)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2007년부터 섬 지역 해양문화유산을 조사하고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현장 조사 사진과 영국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Michael Kenna) 흑백풍경 사진작품 24점 등 신안군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120여 장의 사진이 공개된다.
전시는 ▲다도해의 작은 섬, ▲풍요와 역경의 바다, ▲섬 사람들 등 3가지 주제로 나누어 구성했으며, 바다와 섬의 풍경과 섬과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전통과 일상을 생동감 있는 사진으로 선보인다.
사진전은 이번 국회 전시(5.30.~31.)를 시작으로, 2차 전시는 정부대전청사 지하 중앙홀(6.10.~14.), 3차 전시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제2전시장(7.22.~26.), 4차 전시는 섬의 날 국가기념일 행사에 맞춰 목포에 위치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기획전시실(8.6.~18.)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군은 섬의 날 제정과 천사대교 개통 등 섬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의 증대에 맞춰 사진전 및 다양한 전시와 축제 등을 통해 바다와 섬, 그리고 이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아름다운 풍경을 널리 알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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