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치매안심센터가 계북면 양악마을 회관에서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두뇌튼튼 활력충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1차 프로그램은 이날 양악마을을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진행하며, 다른 지역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치매에 대한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체크App 사용하기, 뇌신경체조, 치매예방 체조, 두뇌튼튼 건강놀이로 꽃브로치 만들기, 베틀 이용한 컵받침, 복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인기가 높은 두뇌튼튼 건강놀이는 수공예 활동에 참여하며 작품을 완성해 가는 성취감과 자신감으로 노인들에게 우울한 생각에서 벗어나 자신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효과가 있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만 60세 이상 장수군에 거주하는 노인 누구나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노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치매에 대한 정보 제공과 교육으로 치매 예방을 생활화해 치매 없는 장수군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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