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과 AI 기반 인프라 전문기업 이도테라원이 인천 해상풍력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공동개발에 손을 맞잡았다.
한국남동발전은 경남 진주 본사에서 이도테라원과 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장현 한국남동발전 신성장본부장과 정종찬 이도테라원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장현 신성장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 옹진군 굴업도 서측 약 40km 해상에 조성할 예정인 435㎿ 규모의 '인천에코윈드 해상풍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윤 본부장은 또 "양사는 인천에코윈드 해상풍력 사업의 공동개발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앞으로 육·해상풍력과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BESS) 등 재생에너지 전 분야로 공동개발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개발부터 BESS 에너지 저장·관리, 데이터센터 개발까지 아우르는 이도테라원의 AI 기반 인프라 사업 역량이 결합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윤장현 본부장은 "에너지 전환의 책무를 다하고 있는 한국남동발전과 통합 인프라 개발 역량을 갖춘 이도테라원이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하면서 "이번 공동개발이 발전설비의 7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남동 에너지 신작로 2040’ 비전을 달성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종찬 대표이사는 "해상·육상풍력·태양광·BESS·데이터센터 등 당사의 AI 기반 인프라 전주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남동발전과 긴밀히 협력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성장과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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