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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홀미팅 주제를 정해주세요"…익산시민이 '주제'부터 선정하는 '시민주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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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홀미팅 주제를 정해주세요"…익산시민이 '주제'부터 선정하는 '시민주권주의'

9월 원도심 활성화 논의 이어 11월 둘째 주 2회차 개최 예정

"단체장 타운홀미팅 주제를 정해 주세요."

'시민주권주의'를 선포한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이에 걸맞게 단체장의 타운홀미팅 행사에 앞서 '대화 주제'부터 시민의 의견을 묻는다.

익산시는 '제2회 시장과 시민이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의 의제 선정을 위해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시민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익산시는 '제2회 시장과 시민이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의 의제 선정을 위해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시민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1차 타운홀 미팅 당시의 최정호 익산시장 모습 ⓒ연합뉴스

이번 조사는 주요 시정 현안 가운데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핵심 분야를 파악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민선 9기의 소통 행정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문항은 주요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익산시 누리집 배너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익산시는 이번 설문 결과를 두 번째 타운홀미팅의 의제 선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관식으로 접수된 의견도 함께 살펴 시민들의 전반적인 관심 분야와 정책적 우선순위를 파악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타운홀미팅은 행정기관의 일방적인 발표에서 벗어나 시장과 시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익산시청에서 'KTX 익산역 및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첫 번째 타운홀미팅이 열렸다.

익산시는 이번 두 번째 타운홀미팅에서도 시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두 번째 타운홀미팅은 오는 11월 둘째 주에 개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시와 장소 등은 의제가 확정된 후 안내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타운홀미팅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고,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열린 소통의 자리"라며 "익산의 미래를 위한 시장과 시민 간 진솔한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선호도 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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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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