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수변공간이 돋보이는 K-컬쳐의 성지 ‘라베니체’에서 가을 수변 정취를 온전히 즐기는 ‘2026 김포 라베니체 축제’가 17일 한강중앙공원 일대에서 펼쳐졌다.
민관이 기획부터 함께 한 축제로 축제 당일 라베니체 상권 전체가 들썩이면서 지역상권 파급 효과를 넘어 라베니체 브랜딩의 지속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목소리다.
행사 시작 전인 오전 9시부터 피크닉존을 즐기러 온 시민들로 공원 대부분이 가득 찼고, 공연을 시작한 오후 6시 이후부터는 프리존과 라베니체 메인무대를 둘러싼 2만2000여평 공원 및 도로가 인파로 가득 찼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다.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수변 공간을 매개로, 우리 지역의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의 일상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과 도약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라베니체가 문화와 낭만이 흐르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함께 번창하는 대한민국 대표 수변 상권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베니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김포 대표 명소로, 2018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과 2021년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K-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 촬영지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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