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는 내년부터 택시 자율감차를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역 내 택시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택시 산업 기반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제5차 택시 총량 고시’에 따른 수원지역 적정 택시 총량은 4370대지만, 현재 면허 대수는 4700대로 330대가 공급과잉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시는 전날(14일) 열린 ‘2026년 제1회 수원시 택시감차위원회’ 회의에서 △연도별 감차 규모 △택시 감차보상금 수준 △택시 감차보상 우선순위 등의 감차 관련 안건을 심의, 적정 총량을 유지하기 위해 내년 30대, 2028년 40대 등 총 70대를 우선 감차하기로 의결했다.
감차 보상금은 한 대당 5000만 원이다.
이번 의결 사항은 향후 경기도 감차위원회 심의·의결과 국토교통부 승인·고시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택시 공급과잉을 단계적으로 해소해 택시업계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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