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영유아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오는 18일까지 사문진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제4회 달성군 영유아 대축제’를 개최한다.
‘아이가 빛나는 달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세 이상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를 위한 단체 야외 놀이 중심으로 운영되며,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방된다.
특히 올해는 사문진 일대를 거대한 ‘꿈의 테마파크’로 조성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놀이 경험으로, 대형 에어바운스를 비롯해 회전목마, 바이킹, 회전컵, 대형 헬리콥터, 코인라이더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운영되며, 동물 교감 체험과 마술 체험, 게임센터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놀이와 교육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대구시교육청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숲 밧줄 체험과 숲속 인형극 ‘꼼지와 왕콧구멍’을 운영하며, 달성소방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 캠프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이와 함께 대구과학대 체험부스와 달성군육아종합지원센터 아뜰리에 체험실, 장난감 도서관 등이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놀이와 배움이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 방문객이 집중되는 주말에는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무대 공연으로, 17일에는 인기 캐릭터 ‘핑크퐁 댄스파티’가 오전 11시와 오후 4시 두 차례 펼쳐지며, 오후 2시에는 달성 글로벌 소녀 합창단 공연이 열린다.
18일에는 오전 11시 변신 로봇 ‘옵티머스 프라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태권도·줄넘기 공연, 오후 4시 빅벌룬쇼와 퍼레이드가 차례로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달성군은 방문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주말 양일간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설화명곡역 8번 출구와 행사장을 오가는 왕복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놀이기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사문진 야외공연장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꿈의 놀이터로 변신했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달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와 체험의 기회를, 가족들에게는 함께 추억을 쌓는 시간을 제공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지향하는 달성군의 보육 친화 정책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