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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10월 17일 ‘제3회 문희경서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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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10월 17일 ‘제3회 문희경서 축제’ 개최

문경전통시장 일원(문경읍 주흘로)에서

▲‘제3회 문희경서 축제’ 안내 포스터ⓒ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는 오는 10월 17일 문경전통시장 일원(문경읍 주흘로)에서 ‘제3회 문희경서 축제’를 개최한다.

‘문희경서 축제’는 (재)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 주관으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됐다.

‘가을이 전해주는 경사스러운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을 단풍 절정기를 맞아 문경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과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축제의 핵심 모티브인 ‘장원급제’의 기운을 담은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방문객들이 수능 고득점과 합격을 기원하며 직접 소원을 담아볼 수 있는 ‘전통 소원등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올해 3회째인 ‘문희경서 축제’는 17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경전통시장’ 6행시 사전 공모와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는 ‘문희경서 장원선발전’ ▲문경사과축제와 연계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사과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못난이사과 알뜰경매’ 등이 운영된다. ‘문희경서 장원선발전’ 장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문경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문경전통시장상인회와 함께하는 ‘문희경서 장터’에서는 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또 방문객들에게 ‘소원성취 장바구니’를 배부해 축제장을 찾은 발길이 전통시장 점포 이용과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경시 홍보 캐릭터 ‘출사동이’와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어사 포토살롱’ 포토존도 마련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문경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조선시대 선비들의 장원급제에 담긴 경사스러운 기운과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함께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경전통시장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명품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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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대구경북취재본부 김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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