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1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반도체 생산·건설 현장과 수처리 시설을 점검했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달 17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현장점검에 이은 반도체산업 현장 행보로, 평택캠퍼스의 생산 현황과 공정용수 재이용, 방류수 처리 등 환경·수질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경제부지사는 삼성전자 관계자로부터 평택캠퍼스 운영 현황과 용수 재이용 체계, 주요 기업 현안을 청취한 뒤 P5 FAB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살폈다. 이어 P4 FAB 생산라인에서 반도체 생산공정과 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또 사내 수처리 시설인 그린동과 고덕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방문해 폐수 처리 과정을 점검하고, 최종 방류지점인 서정리천을 찾아 방류수가 진위천과 안성천, 평택호로 이어지는 경로도 확인했다.
현재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P1부터 P4까지 4개 반도체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P5 FAB을 건설하고 있다. 경기도는 신규 생산라인 구축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용수 재이용과 방류수 관리 등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 경제부지사는 “반도체산업의 공급 확대와 함께 용수 재활용과 방류수의 엄격한 환경 관리가 병행돼야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며 “현장 중심의 환경 지원체계를 강화해 기업이 친환경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