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첨단항공엔진 특화단지로 지정됐습니다."
최만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30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최 부지사는 "경남은 항공엔진 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견고한 산·학·연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며 "창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두산에너빌리티·세아창원특수강 등 항공엔진 분야 선도기업과 재료연구원 등 핵심 연구기관이 집적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 "사천과 진주는 국가 우주항공정책을 총괄하는 우주항공청과 국내 유일의 완제기 개발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국방기술품질원 등 다양한 시험·인증·연구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부지사는 특히 "경남은 엔진 설계부터 체계종합까지 단일 지역에서 연계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산업 집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면서 "경남도는 글로벌 Top 5 항공엔진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2036년까지 총 7731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재와 부품에서 엔진, 완제기까지 연계되는완결형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즉 기업·대학·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것.
최 부지사는 "경남도는 항공엔진 핵심 소재과 부품의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2035년까지 항공엔진 매출 6조원과 수출 3조 원을 달성하고 8000여 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최만림 경제부지사는 "이번 특화단지 지정은 항공엔진 기술자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다"고 하면서 "한국형 항공엔진 기술자립을 앞당기고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도민과 함께 경남 대도약을 만들어 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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