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19일 운양동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제39회 중봉문화제’를 통해 문화도약의 첫 발을 내디뎠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중봉문화제는 우저서원에서 열린 중봉 조헌 고유제를 시작으로,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열린 기념식, 중봉청소년문학상 시상 및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중봉 조헌 선생의 충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 상소에서 모티브를 딴 두루마리 형태의 가벽에 시민 소원을 적은 ‘중봉 만인소’와 축제장 곳곳에 숨겨진 조헌 관련 문구를 찾아 상소문을 완성하는 체험형 퀴즈 ‘중봉 상소문 퀘스트’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최태성 강사의 ‘중봉 조헌 이야기’ 강의는 중봉 조헌 선생의 삶과 정신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면서 현대 삶에 긍정적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됐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김포시민 여러분 모두 행복해지고, 나아가 김포시민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런 도시를 만들고 시민 여러분이 그런 삶을 누릴 수 있게 뛰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중봉문화제가 단순히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행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김포의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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