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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다시 나눔으로”… 로타리 3630지구, 거제·통영 수해복구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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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다시 나눔으로”… 로타리 3630지구, 거제·통영 수해복구 성금 전달

안동 산불 때 도움받은 3590지구에 이번엔 3630지구가 온정…“나눔은 다시 이어져야”

국제로타리 3630지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5천950만원의 성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로타리 3630지구는 지난 6일 경남 진주에 있는 국제로타리 3590지구 로타리회관을 찾아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거제와 통영지역에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3630지구 산하 19개 로타리클럽이 모금에 동참해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성금은 단순한 수해복구 지원을 넘어 로타리안들의 ‘나눔의 연대’가 다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는 앞서 안동지역에 대규모 산불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약 8천만원의 성금을 지원하며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도왔다.

이번에는 3630지구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마련해 3590지구에 전달하면서, 당시 받은 도움을 또 다른 재난 현장으로 되돌려주는 나눔의 연결고리가 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정화 국제로타리 3630지구 총재와 지구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3630지구는 이날 1차로 모금한 4천550만원을 전달했으며, 추가로 마련한 1천400만원도 2차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총 전달 예정 성금은 5천950만원이다.

배정화 총재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하루아침에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와 통영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로타리안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윤 국제로타리 3590지구 총재는 “어려운 시기에 피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3630지구 모든 로타리안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은 안동 산불 당시 도움을 받았던 로타리 3630지구가 다시 3590 지구의 재난지역을 돕는 형태로 이어지면서 재난을 넘어 지역과 지역을 잇는 나눔의 선순환이라는 의미를 남겼다.

▲ 국제로타리 3630 지구는 지난 6일 경남 진주에 있는 국제로타리 3590 지구 로타리회관을 찾아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 국제로타리 3630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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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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