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사가 질문하고 학생이 답하는 기존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초등 수업문화 확산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8일 본청 2층 강당에서 초등교원 210명을 대상으로 ‘질문중심 수업’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의 질문과 탐구를 중심으로 배움이 이뤄지는 수업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해 수업 설계와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한 창원한들초등학교 양경윤 수석교사는 "'질문중심 수업의 이해'를 주제로 수업에서 질문이 갖는 의미와 역할"을 설명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이를 확장해 나가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 교육과정에 기반해 질문중심 수업을 설계하고 실제 수업에 적용한 사례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교사가 일방적으로 질문하고 학생이 정해진 답을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이 스스로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탐구하면서 친구들과 협력해 답을 찾아가는 수업에 초점을 맞췄다.
전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질문과 탐구, 협력이 살아 있는 학생 주도형 수업문화가 일선 학교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일 전북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생의 질문은 배움의 출발점이자 사고를 확장하는 중요한 교육적 자원”이라며 “교사가 학생의 질문을 수업 속에서 적극적으로 발견하고 교육과정과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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