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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모범·상생관리' 공동주택 7곳 선정…도지사 표창·인증동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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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모범·상생관리' 공동주택 7곳 선정…도지사 표창·인증동판 수여

주민들이 직접 환경활동에 참여하고, 이웃과 함께 축제를 열며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아파트 단지들이 경기도의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고양 DMC한강에일린의뜰, 오산 고현아이파크, 과천 푸르지오라비엔오, 부천 힐스테이트 중동, 안양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양주 옥정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2단지, 파주 한빛마을5단지 캐슬앤칸타빌 등 7개 단지를 ‘2026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공동주택 현장평가 모습 ⓒ경기도

이번 선정은 단순히 아파트 시설을 잘 관리하는 것을 넘어 입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지를 살펴본 결과다.

단지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500세대 미만인 Ⅰ그룹에는 고양 DMC한강에일린의뜰(206세대), 500세대 이상 1천 세대 미만인 Ⅱ그룹에는 오산 고현아이파크(648세대), 과천 푸르지오라비엔오(679세대), 부천 힐스테이트 중동(999세대)이 선정됐다.

1000세대 이상인 Ⅲ그룹에는 안양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4250세대), 양주 옥정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2단지(1228세대), 파주 한빛마을5단지 캐슬앤칸타빌(2190세대)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각 그룹에서 1위를 차지한 고양 DMC한강에일린의뜰과 오산 고현아이파크, 안양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는 주민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 등 각 단지의 특색을 살린 관리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 DMC한강에일린의뜰은 206세대 규모의 비교적 작은 단지지만 주민들이 환경보호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진행하고 주민 참여형 환경활동을 운영하면서 재활용과 자원 절약에 대한 입주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오산 고현아이파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다양한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계절별 주민 화합행사를 열고, 보건소와 연계한 노인 건강교실도 마련해 입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이끌었다.

대규모 단지인 안양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는 공동체의 범위를 아파트 안에만 두지 않았다.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하는 ‘덕천메가축제’를 개최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단지와 지역사회를 잇는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 선정된 단지들도 주민 특성을 반영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설관리와 안전, 재활용,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관리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평가됐다.

도는 앞서 시·군 자체평가를 거쳐 추천받은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달 14일부터 28일까지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단지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을 평가했다.

선정된 7개 단지에는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인증동판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또 도가 직접 실시하는 현장감사를 3년간 면제받으며, 내년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가 시·군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그룹별 1위 단지인 고양 DMC한강에일린의뜰, 오산 고현아이파크, 안양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경기도 대표로 추천된다.

임규원 도 공동주택과장은 “우수한 공동주택 관리사례가 도내 다른 단지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입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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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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