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3일 국회에 제출되는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11조 1,230억 원을 확보하며 사상 첫 ‘국비 11조 시대’를 열었다.
기존 목표액인 10조 7,000억 원을 4,230억 원 초과 달성한 성과다.
이번 국비 확보액은 전년 대비 8,630억 원(8.4%) 증가했다.
양적 성장을 넘어 SOC 확충, 미래산업 육성, 정주여건 개선 등 민선 9기 공약 실현을 위한 사업 예산 1조 2,094억 원을 대거 확보했다.
강원도는 정부 정책과 확장재정 기조에 맞춰 신규사업을 발굴해 왔다.
도 지휘부를 중심으로 중앙부처, 기획예산처, 국회를 적극 방문하며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다.
정부 심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우상호 도지사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직접 만나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행정부지사, 실·국장 등 지도부 역시 기획예산처 부서들을 방문하며 총력전을 벌였다.
여야를 불문한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아낌없는 지원도 힘을 보탰다.
강원도는 국회 대응 체제로 본격 전환한다.
도내 국회의원 등과 공조 체계를 강화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비를 추가로 증액하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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