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들이 익숙한 집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을 종합적으로 살펴 가구별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노후·훼손된 방충망 교체를 비롯해 화장실과 현관 등에 안전손잡이 설치, 낙상 예방을 위한 미끄럼방지매트 지원, 전등 교체, 청소 등이다.
특히 신체기능이 저하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문턱이나 미끄러운 바닥, 손잡이가 없는 화장실 등은 일상생활에서 사고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이에 여주시는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매트 등을 설치해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자립적인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방충망 교체와 청소 등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해 대상자의 건강 악화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여주시는 초기상담과 현장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주거환경과 생활상 어려움을 확인한 뒤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문턱 제거와 안전손잡이 설치 등 낙상 예방 서비스와 함께 화재경보기, 가스차단기 설치 등 화재·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주거안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식사와 가사, 이동, 건강관리 등 추가적인 돌봄 욕구가 확인될 경우 관련 서비스도 함께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강대준 시 문화복지국장은 “어르신에게 집은 단순한 생활공간이 아니라 삶의 대부분을 보내는 가장 중요한 돌봄의 공간”이라며 “작은 변화가 어르신에게는 큰 안심과 일상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주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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