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3대 메가 프로젝트는 1차분만 발표된 것으로 앞으로 2차와 3차가 있을 것"이라고 거듭 밝히고 나서 주목된다.
김민석 후보는 이날 'MBC 특집 100분 토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방송토론회'에 출연해 주도권 토론과정에서 "전북의 국회의원이 도지사보다 저희(당대표 후보)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전북의 발전과 희망을 만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후보는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당 고문들이 그야말로 '역사적 승부수'라고 말씀하신다"며 "호남과 충청 영남을 다 망라하는 지방으로의 대전환 프로젝트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최근에 전북에 대한 아쉬움 이런 것이 있는 것 들어보셨느냐"며 "그런데 현대차 전북 새만금 투자는 대역사가 이뤄지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민석 후보는 "거의 최초 수준의 정부와 기업이 함께 뛰는 플랫폼을 만들어서 규제혁신을 막 해나가고 있다"며 "그래서 전북은 소외론이 아니라 희망을 만들어간다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후보는 이 대목에서 "이번에 (정부가 6월 29일 발표한) 메가 프로젝트도 1차분만 발표된 것이며 앞으로 2차 3차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송영길 후보는 이와 관련해 "현대차 새만금 9조원 프로젝트도 90조, 900조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연관이 있다"며 "이것을 만들어가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후보가 정부 차원의 메가 프로젝트 발표와 관련해 향후 추가적인 2~3차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김민석 후보는 최근 전북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정부의 이번 발표는 1차에 불과하다. 앞으로 2차와 3차 후속발표에서 전북이 실질적인 이익을 챙겨야 한다. 전북에 도움이 되는 당대표가 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정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는 반도체·AI 데이터센터·전력인프라를 축으로 한 대규모 투자 구상을 말한다.
정부가 지난달 말에 발표한 내용에는 800조원 규모의 서남권 반도체 팹 조성을 포함한 기존 패키징 클러스터는 충청권으로 재편하는 등 지역별 역할이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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