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의 핵심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법무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머리를 맞댔다.
고창군은 심덕섭 군수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가 지난 24일 면담을 갖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성과 공유 및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현장 중심의 이동출입국 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양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계절근로자 중앙 전문기관 지정의 취지와 기관별 역할 분담, 업무 담당 인력 보강 필요성, 인권침해 사례 예방 및 보호 방안, 사증발급인정서 신속 처리 등 제도 운영 전반에 걸쳐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고창군은 현재 전국 최대 규모로 가장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입국과 체류 지원이 지역 농가의 영농 성패와 직결되는 만큼, 출입국기관과의 긴밀한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우리 농촌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탱하는 가장 소중한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굳건히 유지해 계절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선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이번 출입국기관과의 협력 강화 외에도 이동출입국 서비스, 이동 마약검사, 이동 은행서비스 등 찾아가는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조기 적응을 돕고,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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