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앵커사업단 바이오헬스인허가인재양성센터(센터장 신은희)는 지난 8~9일, 15~1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2026년 AI+VR 융합 기반 의료기기 진로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상지대 앵커사업의 'AI 기반 G-TREE 초·중등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등학생들이 의료기기 산업과 규제과학 및 인허가(RA) 분야를 이해하고, AI·VR 기반 실습과 기업 현장체험을 통해 관련 직무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에는 한국의료마이스터고등학교 20명, 영락의료과학고등학교 26명,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6명 등 총 52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 전원이 교육과정을 이수해 100%의 수료율을 기록했다.
교육은 의료기기 규제과학과 RA 직무 이해를 비롯해 시판 전 인허가 및 품질관리(GMP), AI 기반 기술문서 작성, VR 기반 의료기기 품목분류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학생들은 AI를 활용해 의료기기 기술문서를 작성하고 VR 환경에서 의료기기 품목분류를 실습했으며, ㈜아이센스 원주공장을 방문해 의료기기 제조현장과 주요 직무를 직접 살펴보며 산업 현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차 교육에서는 지역 정주형 진로 설계를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 효과 분석 결과, 참여 학생들의 의료기기 및 RA 관련 기초지식은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응답자 기준 평균 지식점수는 교육 전 4.93점에서 교육 후 5.34점으로 상승했으며, 의료기기 사용목적과 RA 업무 역할 등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졌다.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95점으로 나타났으며, 기업견학과 현장체험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가장 높게 조사됐다.
상지대 앵커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고등학교와 대학, 지역 의료기기 기업이 함께하는 진로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학교별 전공과 학습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해 의료기기 규제과학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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