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정태, 이하 전북상의)는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 9기 전북 경제 도약을 위한 기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9일 전북상의는 이번 조사는 새로 출범하는 민선 9기 지방정부에 지역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와 정책 수요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도내 기업들은 지역 경제 도약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꼽았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 투자협약의 신속한 후속 조치와 앵커기업 유치가 가장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기업들은 도내 경제의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로 인구 감소 및 청년 인재 유출'(32.2%), 타 지역 대비 투자유인책 부족'(22.4%), 신성장동력 부재'(18.3%), 인프라 및 입지 경쟁력 부족'(18.3%) 등이 뒤를 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회성 지원이 아닌 금융·세제 지원 강화와 투자 인센티브 확대 등 지속 가능한 투자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 성장동력으로는 '피지컬 AI 및 미래 모빌리티'를, 핵심 인프라로는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을 촉구하며 산업과 인재,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성장 전략을 주문했다.
민선9기 지방정부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현대차 투자협약 후속조치 및 앵커기업 유치'(29.5%), 청년 유입 및 정주 여건 개선'(18.0%), 피지컬 AI 등 산업 생태계 강화'(14.7%), 공공기관 추가 이전'(11.8%)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기업들이 기업 투자 확대를 중심으로 미래산업 육성, 청년 정주, 핵심 인프라 확충을 연계하는 성장전략을 민선9기의 핵심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정태 전북상의협의회 회장은 "기업 투자 유치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정착으로 이어지는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조"하며 "민선 9기 지방정부가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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