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 대한민국 최초의 통합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공식 출범일에 맞춰 임시 누리집(홈페이지) 운영을 시작한다. 출범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혼선을 막고 필수적인 행정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28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임시 누리집은 정식 통합 누리집이 구축되기 전까지 온라인 안내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서비스로는 ▲시정소식 ▲소통참여 ▲전자민원 ▲정보공개 ▲전남광주소개 ▲통합시장실 등이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시민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누리집 개설 이후에도 기존의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누리집은 당분간 그대로 유지된다. 이를 통해 기존 누리집에서 제공하던 다양한 행정정보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정식 통합 누리집은 향후 별도의 구축 절차를 거쳐 통합특별시의 행정체계와 시민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반영해 더욱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광석 광주시 대변인은 "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 누리집을 개통하게 됐다"며 "정식 통합 누리집이 완성될 때까지 주요 행정정보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정부도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26일 광주와 전남을 방문해 출범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 회의에서는 시스템 데이터 전환에 따른 종합상황실 구축, 시스템 장애 발생 시 현장 수기 접수 등 민원별 대응 절차와 비상대응반 운영 계획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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