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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빛! 하나의 한반도' 전북서 개최…평화공존·자유왕래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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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빛! 하나의 한반도' 전북서 개최…평화공존·자유왕래 염원

전북도민 1000여 명 참석…남북 화해·교류 확대 한목소리

▲ 20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2회 하나의 빛! 하나의 한반도' 행사에서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프레시안

전북도민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남북 평화공존과 자유로운 왕래를 통한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염원했다.

사단법인 열린사회국제문화원은 20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공연장에서 '제2회 하나의 빛! 하나의 한반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북5도민과 실향민 가족, 6·25 참전용사 가족, 다문화가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일 문제를 다음 세대에 보다 성숙한 환경 속에서 이어가기 위해서는 남북 간 평화 정착이 우선돼야 하며, 자유로운 왕래와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 문화·예술·체육·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생과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오랜 세월 이어진 불신과 갈등을 넘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평화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강물이 바다를 향해 흐르듯 하나의 한반도는 거스를 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라며 "공존과 화합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동진 열린사회국제문화원 이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되새기며 평화로운 한반도를 향한 국민적 염원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평화와 화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함께 밝힌 작은 불씨가 한반도의 갈등과 분단의 장벽을 허물고 자유로운 왕래와 화합의 길을 여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국악 공연과 평화 퍼포먼스 등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열린사회국제문화원은 지난해 10월 출범한 비영리단체로 다문화 국제문화 교류와 지역사회 문화행사, 평화·공존 관련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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