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성 강원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원주갑 지역위원장)이 본격적인 도정 인수 작업에 돌입하며 '도민 중심의 실용적 정책 수립'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여 부위원장은 15일 SNS를 통해 지난 금요일인 12일 인수위 현판식을 마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한 달간 춘천으로 출퇴근하며 우상호 당선자가 도민들께 약속한 공약들을 철저히 재점검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번 인수위 핵심 과제로 공약 체계화와 실행력 확보에 방점이 찍혔다.
여 부위원장은 “한 달여의 제한된 시간 동안 예산과 제도를 면밀히 검토해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겠다”며 “공약을 분야별로 분류해 우선순위를 매기는 것은 물론 향후 4년을 관통할 도정 구호와 방침을 정립하는 등 할 일이 많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전임 도정과의 관계 설정 및 기조에 대해서는 실리주의적 접근을 예고했다.
그는 “김진태 도정의 잘잘못을 따져보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약을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빚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도한 정치적 공방보다는 민생 안정을 앞세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끝으로 여 부위원장은 “미래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같은 거시적 과제뿐만 아니라 당면한 도민의 삶과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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