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한 ‘스테이지 하남’ 가정의 달 특집 버스킹 공연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15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달 2일부터 이달 6일까지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진행됐으며, 기간 동안 약 3000여 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아 가족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겼다.
‘스테이지 하남’은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공원과 광장 등 생활권 공간에서 진행되는 거리공연 사업이다. 이번 가정의 달 특집 공연은 어린이부터 부모 세대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마술, 버블쇼, 치어리딩, K-POP 퍼포먼스, 인형극,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팝핀과 K-POP 퍼포먼스를 선보인 ‘릴건&하우’, 화려한 버블 공연의 ‘버블맥스’, 치어리딩 팀 ‘이그니스’, 마술 공연 ‘글로리 매직’ 등이 무대에 올라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 밖에도 드로잉과 마술을 결합한 ‘크레용용’, 마리오네트 콘서트를 선보인 ‘현대인형극회’ 등 다양한 공연팀이 참여해 주말 저녁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아이와 함께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멀리 가지 않아도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올해 처음 특집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테이지 하남’은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운영되는 거리공연 사업으로,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상반기 공연을 다음 달까지 이어간 뒤 하반기에도 9월 오픈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미사권, 원도심, 감일권, 위례권 등 권역별 주요 거점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 일정과 출연진 정보는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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