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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현 산청군수 당선인 "산청교회 헌금 기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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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현 산청군수 당선인 "산청교회 헌금 기부 아냐"

"제3자가 당선인 의사와 무관하게 후보자 명의로 기부한 사실 확인"

유명현 산청군수 당선인이 최근 제기된 산청교회 헌금 기부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8일 선거운동 기간 중 산청군 소재 교회에 감사헌금 명목으로 금전을 기부한 행위가 공직선거법상 금지된 기부행위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유 당선인을 경남경찰청에 고발했다.

유명현 당선인측은 "5월 24일경 제3자가 자신의 비용으로 당선인 의사와 무관하게 후보자 명의를 사용해 산청교회에 기부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유명현 산청군수 당선인. ⓒ프레시안(김동수)

유 당선인은 "해당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으며 사후에도 어떠한 관여도 한 바가 없다"며 "후보자로서 직접 기부하거나 지시 또는 승낙 아래 이루어진 것이 전혀 아니다"고 밝혔다.

유 당선인은 또 "평소 출석하지 않는 교회에 기부 행위를 한 것처럼 사실과 다른 내용이 유포되는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고 하면서 "이와 함께 관계기관의 조사에서 객관적인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나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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