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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통합시장 당선인 "5월 정신으로 시민주권정부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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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통합시장 당선인 "5월 정신으로 시민주권정부 만들 것"

5·18 묘역 참배 "통합의 새 시대 열겠다"…당선인 일동, 4대 실천 결의

"5월 광주가 우리에게 가르쳐준 시민주권과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통합특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당선인들과 함께 "함께 잘사는 통합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4일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초대 통합시 수장에 오른 민형배 당선인을 비롯한 민주당 당선인 일동은 4일 오전 5·18민주묘지 내 현충탑에 헌화·분향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민 당선인은 참배 전 방명록에 "5월 영령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시민주권정부로 만들어 함께 잘사는 대동세상으로 나아가겠습니다"라고 썼다.

▲4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문 앞에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렵리시장 당선인이 발언하고 있다.2026.06.04ⓒ독자

이어진 민주의 문 앞 기자회견에서 민 당선인은 "통합 전남·광주의 위대한 역사, 그 첫걸음을 오월 영령들 앞에 가장 먼저 보고드린다"며 "5월 광주가 우리에게 가르쳐준 시민주권과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통합특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령들이 염원했던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대동세상을 반드시 일궈내고 전남·광주의 압도적 성장이 대한민국의 대도약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수정 북구청장 당선인과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은 당선인들을 대표해 결의문을 낭독했다.

당선인들은 "(6·3지방선거의 승리는)'12·3 내란' 세력을 단죄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자 지방소멸 위기를 넘어 상생과 도약의 미래를 선택한 위대한 시민 모두의 승리"로 규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당선인들과 관계자들이 4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2026.06.04ⓒ민주당 광주시당

이들은 결의문에서 △12·3 내란의 잔재 청산 및 5·18정신 왜곡 세력 척결 위한 법·제도 정비 △이재명 정부와 함께 광주의 기술과 전남의 자원을 융합해 균형발전과 모범적 통합공동체 구성 △농어촌 기본소득 등 민생안전망 구축 및 AI·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안착 △동학농민혁명과 5·18로 이어지는 세계가 주목하는 민주·인권·평화의 중심도시로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당선인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특별시 발전만을 생각하며 4년간 겸손한 자세로 발이 닳도록 뛰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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