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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정광열, 춘천 향토공예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동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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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정광열, 춘천 향토공예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동 공약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와 정광열 춘천시장 후보가 춘천 향토공예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기존 향토공예 시설을 적절한 부지로 이전한 뒤 해당 일대를 개방형 공원과 커뮤니티 도서관 그리고 초대형 미디어파사드가 어우러진 문화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공동 공약.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

온의·퇴계 생활권 중심부에 위치한 춘천 향토공예관은 시외버스터미널, 대형 상권, 주거단지가 인접한 지역의 핵심 입지다.

특히 대한민국 현대건축의 거장 김수근 건축가의 작품으로 건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받는 곳이기도 하다.

양 후보는 건물의 건축적 가치를 고스란히 보존하면서도 시민과 관광객을 모으기 위한 핵심 콘텐츠로 '미디어파사드'를 내세웠다.

서울 롯데월드타워, 서울스퀘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처럼 디지털 콘텐츠와 야간 경관을 결합해 춘천의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낮에는 건축유산의 아름다움을, 밤에는 화려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며 춘천의 자연·역사·문화를 담아내는 상징적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진태 후보는 “향토공예관은 강원도의 소중한 건축문화유산으로, 단순히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늘 찾고 즐기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낮과 밤이 모두 빛나는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정광열 후보 역시 “춘천은 자연과 관광자원이 풍부하지만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상징적 콘텐츠가 부족했다”며 “삼성전자 반도체에서 글로벌 홍보와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며 도시와 공간 역시 콘텐츠와 스토리가 핵심임을 체감했다. 춘천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담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미디어파사드 명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후보는 이번 향토공예관 재생 사업이 '건축문화유산 보존', '시민 문화공간 확충', '관광 활성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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