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지난 8일 1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14일 기준 총 1억 1,987만 원을 기록하며 기부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인 5,939만 원(416건)과 비교해 약 101% 증가한 수치다.
기부 건수 또한 1,17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2건이 늘어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모금액 1억 원 돌파 시점은 지난해(7월 24일)보다 무려 77일(약 2.5개월)이나 앞당겨져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조기 달성의 배경에는 기부 편의성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그리고 현장을 직접 발로 뛴 오프라인 '발품 행정'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횡성군은 강원도의 적극적인 홍보 채널 지원을 바탕으로 강원도, 소방서 등 공공기관은 물론 원주지역 내 주요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오프라인 현장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대면 홍보가 직장인 등 잠재적 기부층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기부금 증대의 결정적인 기폭제가 됐다.
횡성군은 앞으로도 온라인 모금에만 의존하지 않고 관내·외 대면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등 잠재적 기부층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 행정을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조정옥 횡성군 세무회계과장은 “강원도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유관기관 및 기업들의 협조 그리고 횡성을 사랑하는 기부자들의 성원 덕분에 1억 원 조기 달성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금 사업을 발굴하고 횡성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기부 행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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