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춘천캠퍼스(캠퍼스총장 임의영) 과학교육학부 이창욱 교수팀이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극지운항 선박 핵심기술 개발’ 과제를 수주해 빙탐사 기술 국산화에 본격 나선다.
총 사업비는 66억5000만원 규모다
해당 사업은 세부 과제인 ‘멀티모달 기반 빙탐사 기술개발’은 2030년 1조 달러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는 북극항로 물류 시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창욱 교수팀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4년간 예산을 지원받아 해외 기술에 의존하는 빙탐사 솔루션을 국산화하고 유빙 충돌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한다.
해당 연구 과제는 기술 국산화와 실용화를 위해 산학연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연구 주관기관인 극지연구소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정부 출연 연구기관 및 강원대학교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등 4개 대학이 학술 역량을 결집한다.
또한, 한화오션과 마린전자상사 및 에이엠피(AMP) 등 산업계가 동참해 기초 연구부터 실제 산업 현장 적용까지 산학연 융합 연구를 수행한다.
이창욱 교수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인공위성 다중 센서 융합 및 시계열 분석 기술을 활용해 북극항로의 고정밀 빙정보를 생산하고 빙하량 변동을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대학교는 4월 28일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에서 ‘멀티모달 빙탐사 기술개발 워크숍’을 기점으로 산학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개발된 빙탐사 기술을 한화오션이 건조하는 차세대 쇄빙선에 적용해 실해역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창욱 교수팀의 융합 연구 성과는 향후 자율운항 선박의 인지 기술로 확장되어 정밀한 빙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조선업계의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창욱 교수는 4일 “이번 산학연 융합 연구는 북극항로 운항 안전을 보장하는 위성 기반 빙탐사 기술 자립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참여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차세대 쇄빙선 실해역 검증을 마치고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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