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이념의 시대를 끝내고, 미래 첨단산업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오는 6월 치러지는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양향자 최고위원이 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2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전날(1일)까지 양 최고위원과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 및 함진규 전 국회의원 등 3명을 대상으로 당원 투표(50%)와 일반 국민여론조사(50%) 방식의 후보 선출 경선을 실시한 결과, 양 최고위원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양 후보는 "저는 이번 선거에서 이념과 진영을 넘어 오직 경제와 민생만을 얘기하겠다"며 "양당의 극단적인 지지층이 아닌, 합리적인 도민과 함께 ‘정치 선거’를 ‘경제 선거’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또 "1400만 경기도민의 소득을 키우고, 31개 시·군에 맞는 첨단산업을 꽉꽉 채우며, 1억 고연봉 청년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선거로 만들 것"이라며 "과거를 묻는 선거가 아닌 미래를 논하는 선거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당 지도부에는 "이제부터 포용과 화해의 넓은 품으로 당을 이끌어 달라"며 "일부 극단주의 세력에 더 이상 휘둘리지 말고, 구태와 과거를 넘어 민심의 바다로 나와주길 간청한다"고 호소했다.
양 후보는 "최대 승부처인 경기도지사 선거를 유능한 경제정당의 모습으로 탈환하라는 준엄한 명으로 받들겠다"며 "새로운 보수정당과 미래 경기도를 향한 담대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후보는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상무)에 오르며 이름을 알린 뒤 2016년 더불어민주당에 여성 인재로 영입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2020년 4월 광주 서구을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같은 해 8월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그는 2023년 한국의희망과 2024년 개혁신당을 거쳐 지난해 4월 국민의힘에 입당했고, 같은 해 8월 열린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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