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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강원 여성경영인에 ‘기회 확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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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강원 여성경영인에 ‘기회 확대’ 약속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28일 강원 여성경영인협회(협회장 김선미)와 정책 간담회를 했다.

협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여성이 살면 강원이 산다’를 기치로 한 정책 제안서를 우 후보에게 전달했다.

▲강원 여성경영인 정책 간담회. ⓒ 우상호 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 여성경영인협회, '5대 정책 과제' 제안

제안서는 여성경영인을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5대 정책과제를 담았다.

협회는 제안서를 통해 강원도는 인구 감소와 청년·여성 유출 그리고 여성경제활동 저활용이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으로 여성경영인 지원 확대를 제시했다.

특히 여성경영인 지원은 단순한 특정 집단 지원이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소득·정주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는 경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여성경영인 생애주기 통합 지원 ▲강원여성기업지원센터 플랫폼화 및 원스톱 지원 ▲지역 기여도 기반 우선 지원체계 도입 ▲소상공인 지원사업 구조 혁신 ▲고용·근로 유연화 및 외국인 인력 정착 등 5대 과제를 제안했다.

▲강원 여성경영인 정책 간담회. ⓒ우상호 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 경력여성부터 여성청년까지…맞춤형 기회 확대 약속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경영인의 창업·성장 과정에서 겪는 제도적 한계와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발언자로 나선 회원들은 다양한 문제점들을 거론하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상호 후보는 이들의 고충과 제언을 경청한 뒤 각각의 의견에 대해 구체적인 해법을 밝혔다.

먼저 “청년 창업 프로그램과 별도로 여성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력보유여성까지 창업 기회를 넓히겠다”며 “여성 청년은 청년 지원과 여성 창업 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원 여성경영인 정책 간담회. ⓒ우상호 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 “같은 조건이면 강원도 기업 우대하겠다”

또 “강원도 재정이 외지 기업에만 돌아가는 구조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같은 조건이면 강원도 기업을 우대하고 대형 프로젝트도 지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외국인 인력 정책도 단순 노동력 보충이 아니라 정착과 공동체 형성까지 고려한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끝으로 “도지사가 된다면 여성이 차별받지 않고 기업 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강원여성경영인협회는 이번에 제안한 정책들이 차기 도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인 정책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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