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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한국승강기대, 장애인 위한 토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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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한국승강기대, 장애인 위한 토크 콘서트

"이번 행사 통해 장애인 맞춤형 교육 역량 강화 본격화하겠다"

경남 거창 소재 한국승강기대학교 RISE사업단이 23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토크콘서트 '경청(慶聽·傾聽)'을 열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경남 지역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는 '지역 정주 생태계' 조성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6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상남도에게 듣다(慶聽)'와 '마음을 기울여 듣다(傾聽)'의 중의를 담아 '경청(慶聽·傾聽)'으로 명명된 콘서트에는 한국승강기대학교 교직원을 비롯해 장애인 관련 기관 관계자·학부모·특수학교 교사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국승강기대학교 장애인 자립 토크 콘서트를 마치고 화이팅을 외치며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승강기대

본 행사는 거창나래학교 가야금 중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산업과 장애인이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주 생태계 모델을 제시한 한경국립대학교 양종국부총장의 주제 강연 '들어야 보이는 것들'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윤종술회장의 '장애 당사자와 가족이 경남에서 꿈꾸는 삶' 주제 발표 등으로 꾸려졌다.

또한 장애인 자립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과 기업이 원하는 '아보근(아주 보통의 근로자)' 상을 두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남동부지사)과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관계자들의 심도 깊은 토론도 진행됐다.

끝으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 'Together RISE'는 "경남에서 일하고 경남에서 살고 싶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 현장과 기업 현장의 간극을 채우기 위한 열띤 담론이 오가며 특히 지역 산업과 연계한 장애 학생 미래 교육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앞서 한국승강기대학교·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남서부지사)와 ㈜지캡은 지역 산업 기반의 장애인 취·창업 지원을 위한 견고한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약속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국승강기대학교 RISE 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맞춤형 교육 역량 강화를 본격화하겠다"며 "이는 단순한 교육 복지를 넘어 지역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거시적 전략을 수립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 덧붙였다.

이현석 총장은 "이번 콘서트는 우리 대학이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ESG 경영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오늘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정주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승강기대학교는 2027학년도 장애 학생 전담 학부를 시작으로 신입생 유치에 대학의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특수교육 대상자 맞춤형 학과 신설 ▶교내 교육환경 정밀 진단과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인프라 고도화 ▶전공 연계 직업 교육과정 개발 ▶학내 구성원들의 장애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인식 개선 교육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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