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민철, 밀양시의회 라선거구 무소속 출마 선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민철, 밀양시의회 라선거구 무소속 출마 선언

"시민의 선택을 묻겠습니다"...공천 탈락 불구 완주 의지

국민의힘 공천에서 배제된 김민철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밀양시의회 라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낙동강 관광벨트부터 밀양역세권 부활까지 지역 밀착형 공약을 앞세워 민심 공략에 나선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남 밀양 공천 결과를 둘러싼 갈등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공천에서 고배를 마신 김민철(52) 예비후보가 18일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가곡동 선거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당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시민의 선택을 묻겠다"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을 고민해 왔고 이러한 경험이 법학 전공과 생활법무사의 길로 이어졌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김민철 무소속 예비후보. ⓒ프레시안(임성현)

그는 국민의힘 기초자격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한 사실을 언급하며 "준비된 지역 일꾼임을 주민들로부터 이미 검증받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7일에는 국민의힘 경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 완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 예비후보는 삼랑진읍·상남면·가곡동 등 선거구 내 세 지역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삼랑진읍에는 낙동강 관광벨트 조성과 생태공원·선셋 둘레길 개설·복합스포츠단지 건립을 약속했다. 또 지역 특산물인 딸기 브랜드 강화와 전통관광 상품 개발·송지재래시장 현대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상남면에는 남밀양IC 인근에 허브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하고 스마트팜 밸리를 구축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농업용수·배수로 정비와 시니어파크 도입·수요응답형 버스 노선 신설 등 주민 생활 편의 개선도 공약에 담았다.

가곡동에서는 밀양역세권 부활을 핵심 과제로 내걸었다. 청년창업컨설팅센터 건립·마을교육공동체 추진·발바닥공원 조성·안심골목 정비·마을돌봄터 운영·국립재난안전체험관 유치 등 생활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외이사와 국제와이즈멘 밀양클럽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봉사에 매진해 온 김 예비후보는 "지역사회 봉사와 생활법무사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일하고 싶었다"며 "무소속 출마는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결심"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천 탈락에도 흔들리지 않는 김민철 예비후보의 완주 선언이 밀양 라선거구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