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청 소속 김제덕 선수가 2026년 양궁 국가대표 선발 최종 평가전을 통과하며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을 확정지었다.
이번 최종 평가전은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마지막 관문으로, 1·2·3차 선발전을 거쳐 선발된 남녀 최정상급 선수 각 8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됐다.
김제덕 선수는 지난달 전북 오수에서 열린 최종 1차 평가전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차 평가전에서도 집중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3위를 차지했다. 최종 합산 결과에서는 2025년 선발전 1위였던 김우진을 제치고 당당히 종합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김제덕 선수는 1~3위에게 주어지는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하며, 대한민국 대표로 국제무대에 다시 서게 됐다. 특히 세계 정상급 기량을 바탕으로 한국 양궁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번에 최종 선발된 남녀 각 3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5월 개최되는 ‘중국 상하이 월드컵 2차 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 선수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예천군민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 선발전과 평가전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이 다가올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이 대한민국 양궁의 중심지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선수 육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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