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굴다리시장 정비로 새롭게 조성된 보행 중심 공간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도로명주소 명칭 공모’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과천시는 보행 안전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굴다리시장 철거 및 시설물 정비를 완료하고 해당 구간을 보행 중심 공간으로 재조성했다. 이번 공모는 변화된 공간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완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시민이 직접 새로운 명칭과 의미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지역 공간의 정체성을 시민 참여로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이며,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제안 명칭과 사유를 작성해 모바일 QR코드, 이메일, 과천시청 도로건설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내부 검토와 시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상은 최우수 1건 50만 원, 우수 3건 각 10만 원, 장려 3건 각 3만 원, 노력상 10건 음료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로 새로운 이름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공간의 가치를 완성하는 의미가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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