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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확정…노관규·이성수 '3파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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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확정…노관규·이성수 '3파전' 예고

무소속 현직 맞서, 민주당·진보당 '도전장'

▲순천시장 출마 후보군.왼쪽부터 노관규 순천시장, 손훈모 변호사, 이성수 진보당 전남도당위원장.ⓒ프레시안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장 후보로 손훈모 예비후보가 확정되면서 다가오는 6월 3일 본선거는 현역인 무소속 노관규 시장과 민주당 손훈모 후보, 진보당 이성수 후보의 3파전 가능성이 커졌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16일 오전 0시, 순천시장 후보 결선 결과를 밝혔다. 지난 14일과 15일 권리당원 50%와 시민안심번호 50% 반영한 여론조사에서 손훈모 예비후보가 오하근 예비후보를 누르고 후보 자격을 획득했다.

손 예비후보는 결선 결과가 발표되자 지지해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본선 승리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저를 믿고 지켜준 시민과 당원, 캠프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경쟁했던 오하근 후보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무소속의 순천이 아닌 민주당의 순천을 만들겠다"며 본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손 예비후보가 민주당 본선 주자로 확정되면서 순천시장 선거는 현직 프리미엄을 갖는 무소속 노관규 시장과 민주당, 진보당 대결로 압축될 전망이다.

노관규 시장은 고교 졸업 후 구로공단 노동자를 거쳐 세무서 직원으로 일하다 독학으로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한보 비리 수사 등을 통해 능력을 입증받았고 고 김대중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했다.

민선 4·5기 순천시장을 역임한 후 4년 전 민선 8기 순천시장으로 당선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 개최하고 최근에는 코스트코 유치, 1000실 규모의 특급호텔 유치 협약, 신대천 재정비 등 굵직한 성과를 바탕으로 징검다리 4선을 노리고 있다.

손훈모 후보는 8년 전 무소속으로 순천시장 선거에 출마해 고배를 마시고, 2년 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공천장을 눈 앞에 둔 상태에서 선거부정 의혹으로 눈을 흘렸다.

천신만고 끝에 여당 후보 자격을 얻은 손 후보는 일자리 창출, 5대 분야별 도시 재구현, 3세대가 행복한 순천을 만들어 나가는 '1·5·3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이성수 진보당 후보는 학생운동, 노동운동을 거쳐 진보정당 운동에 헌신한 사람으로, 8년전 민중당 소속으로 전남지사에 도전했고, 2년 전 진보당 소속으로 순천갑 국회의원에 출마했다.

순천·여수·광양을 묶는 'SYG 메가시티 프로젝트'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는 그는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 건설노동자를 비롯한 모든 노동자의 권리가 시정의 주변이 아니라 중심이 되는 순천"을 강조하며 표밭을 갈고 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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