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주·전남 시민사회, '공천 비리' 잡는 센터 가동…"제보 매주 공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주·전남 시민사회, '공천 비리' 잡는 센터 가동…"제보 매주 공개"

금품수수·음주운전 등 부적격 후보 퇴출 운동 본격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 지역 시민사회가 '공천비위제보센터'를 가동하고 접수된 비위 의혹을 매주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전남시민사회연대회의는 "시민을 대표할 후보를 뽑는 공천 과정의 부조리를 밝혀내고 더 나은 인물이 선출될 수 있도록 '공천비위제보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천비위제보센터 포스터ⓒ광주시민단체협의회

시민사회는 "더불어민주당 공천 적합 심사 과정에서 공천룰 자체의 문제, 고무줄 잣대의 심사, 당내 기여도를 앞세워 시민을 위한 정치를 외면하는 행태 등 여러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며 센터 운영의 배경을 설명했다.

'공천비위제보센터'는 유권자 누구나 전화, 이메일,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부적격 후보에 대한 제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제보 대상은 △범죄 이력 △수의계약 등 공직 수행 과정의 논란 △음주운전과 부적절한 언행 △공천 과정에서의 금품 뒷거래 의혹 등 후보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모든 사안이 포함된다.

이들은 "접수된 제보에 대해 신빙성을 확인한 뒤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대응 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시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매주 초 제보 내용을 정리해 공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광주·전남시민사회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며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하기 쉬운 공천 과정을 시민의 감시 아래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