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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도서관, 봄을 품다… '섬진강 화가' 송만규 초대전 ‘완산의 봄, 사유하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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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도서관, 봄을 품다… '섬진강 화가' 송만규 초대전 ‘완산의 봄, 사유하는 강’"

전주 완산도서관이 완연한 봄의 기운 속에서 한국화의 깊은 울림을 만날 수 있는 작은 미술관으로 변신한다.

완산도서관은 오는 18일 부터 4월 30일 까지 '섬진강 화가'로 불리는 송만규 작가의 기획초대전 '완산의 봄, 사유하는 강'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강가에 머물며 강의 흐름과 서사를 화폭에 담아온 송 작가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작가의 예술적 모태라 할 수 있는 섬진강과 만경강을 비롯해 분단의 아픔이 서린 임진강, 민족의 숨결이 깃든 두만강과 해란강 연작 등 강을 주제로 한 한국화 작품 30여 점이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작가의 붓 끝에서 살아 움직이는 강의 흐름을 따라가며 우리 땅 곳곳에 깃든 역사와 생명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 중에는 작가의 예술세계를 더욱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는 4월 18일에는 송만규 작가와의 대담과 전시 해설, 특별공연이 어우러진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만규 작가는 작품 활동과 함께 집필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는 '섬진강, 들꽃에게 말을 걸다', '강의 사상', '들꽃과 놀다' 등 저서를 통해 자연과 인간에 대한 성찰을 기록해 왔다. 또한 한국묵자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고문으로 활동하며 예술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완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예술과 사유를 함께 만나는 특별한 문화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주시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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