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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광양매화축제 개막…열흘간 화려한 '꽃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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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광양매화축제 개막…열흘간 화려한 '꽃잔치'

민화&미디어아트 특별전 등 다채로운 콘텐츠 가득

▲13일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제25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6.3.13.ⓒ광양시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25회 광양매화축제'가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화려한 꽃잔치에 들어갔다.

광양매화마을 주무대와 매화문화관에서 펼쳐진 개막식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개막선언,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내빈들은 개막식 본행사에 앞서 매화문화관에 마련된 엄재권 화백(광양 출신 민화전통문화재 제2호)의 민화&미디어아트 특별전을 둘러봤다. 엄 화백은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에게 선물한 기린도를 그린 작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해 축제는 추운 날씨로 꽃이 피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지만 올해는 많은 꽃이 피어 보기에도 좋다"며 "광양매화축제장을 찾아 봄날 행복하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매화, 사계절 꺼지지 않는 빛 속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미디어아트·전통예술·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체류형 문화관광축제로 운영된다.

효천 엄재권 화백 특별전을 비롯해 이이남, 방우송, 구남콜렉티브 등 국내 대표 미디어아트 작가 8인의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돼 전통과 현대, 미래가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행사장 곳곳에서 △한국창의예술고 연주회 △매돌이 굿즈샵 △황금매화·매실 GET 이벤트 등 기획행사와 함께 △스탬프 투어 △매화인생 사진관 △매화꽃 활터 △매실 하이볼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광양의 특화 먹거리로 2024년 첫선을 보인 '매실담아 광양도시락'에 이은 시즌2 신메뉴 △불고기 담아 광양도시락 △김국 한상차림 △광양불고기김밥 △매실한우 광양버거 △숯불 토종닭꼬치 등 지역 특화 음식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당긴다.

광양시는 교통대책으로 주차 공간을 전년 대비 250면 확대하고, 둔치주차장과 주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증차해 운영한다. 또한 광양읍~중마동~축제장을 연결하는 도심권 셔틀버스를 신설해 주말 하루 6회 운영함으로써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였다.

성인 6000원, 청소년 5000원의 입장료는 전액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 축제장과 광양지역 상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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